내일(31일) 오후 6시 “떼인 돈, 매일 돈 받아주는 실전 노동법!” 행사가 사대본관 113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노무법인 ‘삶‘의 이충희 노무사의 강의와 질의응답, 그리고 우리학교와 경희대 주변 지역의 아르바이트 피고용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가 기획돼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알바연대 우리학교 사업팀장 박기홍(미디어 06)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임금과 관련한 법을 제대로 몰라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알바연대는 올해 1월 2일 설립돼 우리학교 사업팀은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박기홍 씨는 “알바연대는 아르바이트 피고용인이 덜 일하고, 더 쉬며, 충분한 복지와 소득을 얻는 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알바연대 우리학교 사업팀은 내일 행사 이외에도 학우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6월 3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물난리”라는 이름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시영 기자(dpthtm0909@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