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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KUBS | 등록일 : 2013-09-09 21:24:50 | 글번호 : 4355 | 0  1469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국정원 대선개입 사태 시국강연회 오늘 오후 열려

오늘 오후 민주광장에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와 박주민 변호사를 연사로 ‘국정원 대선개입 사태 시국강연회’가 열렸다.   “국정원 사건을 통해 진실과 정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지난 4일 학교측이 행사가 정치적 성향을 띈다는 이유로 장소를 불허한 바 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정경대 및 이과대 학생회는 강연시작전 시국강연회 개최 불허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처장과의 공개면담을 제안했다. 김경진 정경대 학생회장은 이번 개최 불허는 “진리의 상아탑인 대학에서 학생자치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민 변호사는 강연회에서 이번 국정원 댓글 사건은 “국가기관이 국민의 선택에 개입하려 했다는 점에서 간접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평했다.   배기림 기자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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