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교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선착순 접수로 이번 주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2차 신청은 중간고사 이후부터 가능하며 기타는 2차 신청이 불가하다.
자기계발 프로그램 '공감교실'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이는 총학생회인 고대공감대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업으로, 분야는 캘리그라피·그림·기타 등 세 가지다.
'공감교실'은 우리 학교 교양 강의가 예체능 분야에서는 한정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학교 인근 미술학원 등의 강사를 교내로 초빙해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수업을 제공하는 형식이다. 그림과 캘리그라피는 각각 3만 6천원과 4만원(재료비 별도), 그리고 기타 강좌는 10만원이다.
사업을 주관한 총학생회 문화국의 이재일(12·신소재) 부국장은 "예체능 관련 강좌가 많이 개설돼 있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 우리 학교에서 접할 수 있는 강좌는 제한적인 편이었다"라며 "학생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가능한 한 낮은 가격에 제공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지용 기자 yy5073@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13:3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