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연세대와의 합동 응원 오리엔테이션 장소가 녹지운동장으로 공지됐지만 아직 미정이다.
응원단 측은 학생처 및 관련 부서들과의 최종 검토가 남아있는 상태라며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창렬 응원단장에 의하면 올해 합동 응원전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기로 했었으나 시설 파손 문제로 장비 설치가 어려울뿐더러 학교 측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표해 장소변경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우리학교 학우들을 위한 응원 오리엔테이션은 시설 문제가 있어도 화정 체육관에서 하는 것을 학교에서 허락 했지만 다른 대학도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미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에서는 공고가 된 상태고 사범대학와 정경대학 등의 단과대학은 해당 학과 학우들에게 공지를 했다. 장소가 아직 불투명한 것에 대해 양유정(노문 13)학우는 “학교의 큰 행사인데 학교 측에서 결정을 너무 좌지우지 하는 것이 융통성이 부족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지연 기자 (soryn28@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7 07: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