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화요일, 정경관 506호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진로박람회가 열렸다.

이번에 열린 세 번째 진로박람회는 한국은행에서 일하시는 선배들과 기자 선배들에 이어 로스쿨에 진학한 선배들을초청했다.

정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과에 상관 없이 로스쿨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들을 수 있다.

진로박람회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진로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고자 열렸다.

인터뷰> 김경진 정경대 학생회장

진로에 대한 고민을 기존의 학생회에서도 학우들의 가장 큰 고민인데 반해서 학생회에서 책임져 주지 못했다는 평가가있어서 선배들의 실질적인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학생회에서 준비해 보자는 취지에서 계획했다. 아직진로 결정을 하지 못한 학생들과, 아니면 해당 진로를 결정해서 어떻게 준비를 할지 고민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던 기존의 박람회들과는 달리, 선배들이 직접솔직한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와 닿는 조언을 해줬다.

인터뷰> 정규진 경제12

학부생으로서 정보를 알 길이 사실상 많이 없는데, 이렇게 학부생을대상으로 쉬운 질문부터 받아주시니까 (좋다.) 로스쿨에 입학한지얼마 안 된 선배들이 구체적인 경험을 말해주니까 더 도움이 많이 된다.

강연회 이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스탠딩>

대학생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강연회가 앞으로도 자주 열릴 수 있길 바랍니다.

KUTV뉴스 문영선입니다.

E-mail: youngsun1993@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