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번 석탑 대동제는 축제 속 학생의 자리를 찾자는 기조아래 고려대학교의 “K"와 ”부루마블“을 합성한 쿠루마블을 컨셉으로 진행됐습니다.

낮 시간에 진행된 부스행사는 주로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윤진주 / '해리포터 술의 잔' 디멘터 : 저는 작년에 행사랑 축제, 주점에 참여를 잘 못 했었는데 올해 ‘쿠루마블’에서 제가 ‘해리포터의 술의 잔’과 같은 주점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습니다. 사람들 놀라게 하는 거 재밌어요.]

인문계캠퍼스에서는 탑밴드, 듀엣가요제 등의 메인 무대를 더불어 많은 동아리들의 행사 부스들로 붐볐습니다.

이공계캠퍼스에서는 청춘별장 등 토크형식의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소심한 오빠들 : 외로워하는 게 나뿐만이 아니야. 저기에 있는 뮤지션도 외로워. 우리(학우들)는 공감했어, (뮤지션이랑)통했어. (이미 결혼해 놓고)웃기고 있네.]

밤에는 주점과 연예인들의 무대가 주를 이뤘습니다.

대동제의 막이 내리고, 그 다음날에 진행된 입실렌티에서 학우들의 열기는 정점을 찍었습니다.

학우들의 자리가 빛났던 축제의 현장.

KUBS 뉴스 최희준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5 03: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