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칙해석위원회에서의 논의가 길어져 5시 30분경 93명 대의원의 출석으로 개회하였다.

논의 결과, 총학생회칙 제53조 3항에 의해 김상혁 문과대학 회장이 예·결산특별위원회 명단에 반드시 있어야 하며, 제53조 4항을 토대로 단위별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의원이 2명만 포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문연진 언어학과 회장을 예결특위원으로 포함하는 것에 대한 수정동의안은 회칙에 의해 무효로 처리됐다.

이후 ‘2016년 2학기 예·결산특별위원회 설치에 관한 건’의 표결이 진행돼 찬성 77명 반대 0명 기권 15명으로 가결됐다. 오후 5시 50분 현재 개회 약 5시간 만에 하반기 임시전학대회가 산회했다.

작성자 보도부


*참조
제53조 [예·결산특별위원회]

③ 예·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은 각 단과대학·독립학부(과) 학생회, 동아리연합회의 장을 당연직으로 한다. 그 외의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 대의원 또한 예·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될 수 있다.

④ 예·결산특별위원회에는 단과대학·독립학부(과) 학생회, 동아리연합회에서 각 단위 별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의원 2명이 포함된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20:3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