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우리 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결과,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수시모집 경쟁률은 23.61:1였으나, 올해는 22.03:1로 소폭 감소했다.

작년 수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학교장추천 전형, 융합인재 전형이 각각 48.06:1, 7.27:1, 17.7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세 전형이 각각 47.2:1, 5.9:1, 14.71:1의 경쟁률을 보여주며 모두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입학처 관계자는 “수시모집 경쟁률이 작년보다 줄어든 이유로는 학력인구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을 들 수 있다. 학력 인구가 작년보다 약 4만 명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학과별 경쟁률은 문·이과 각각 ▲일반전형에서 미디어학과와 의과대, ▲학교장추천 전형에서 교육학과와 수학교육과, ▲융합인재 전형에서 사회학과와 수학교육과, ▲국제인재전형에서 언어학과, ▲과학인재전형에서 수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주현 기자 (juhyun1998@gmail.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6 01: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