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차 중앙운영위원회의(이하 중운위)는 강의실 대관문제로 11시경 잠시 정회하였으며, 이후 학생회관 4층 총학생회 회의실에서 11시 30분경 재개하였다.

박세훈 총학생회장은 “이례적으로 이렇게 많은 학우가 참관해주셨으며, 짧은 시간 내에 많은 학우가 탄핵안 발의 연서에 참여해주셨으므로 이를 수용하겠다. 오늘 회의의 의장을 명확히 교체하고 이후에 오늘 할당된 논의를 하는 게 바르다고 생각한다. 탄핵안 발의된 것을 유효로 하고 오늘 회의 진행을 위해서 의장을 교체할 것을 중운위원분들게 요청한다.”

이후 중운위원들 중 임시의장을 선출하는 것 관련해서 논의가 진행됐다. 정호섭 법과대 학생회장은 “구성원 수가 가장 많은 단위의 중앙운영위원이 임시의장을 맡아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채희주 문과대 학생회장이 임시의장직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채희주 문과대학 학생회장이 토요일에 있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의장직을 맡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06: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