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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교수들이 연구실, 강의실 등이 부족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교양관, 국제관에서 이루어지는 교양강의의 경우, 교수들이 연구실과 학회로 강의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강의실이 많은 자연계 캠퍼스나 경영관으로 옮겨지는 경우가 있다.
이밖에 우리학교 일부 교수들은 개인 당 하나의 연구실이 배치되어 있지 않다. 문과대학, 정경대학, 사범대학의 경우, 두 세 명의 교수가 하나의 연구실을 쓰는 경우가 있다. 시설부측은 우리학교의 공간이 다른 학교에 비해 넓지 않기 때문에 이처럼 교수들의 연구 활동 공간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학교는 언론관, 교육관 등의 건물을 지어서 연구실과 강의실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러나 기부금으로 충당되는 신축비용은 현재 불경기로 인해 모금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시설부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현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설부는 우리학교 건물들의 공간 활용을 일일이 조사해서 재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현재 새 건물 신축을 위한 모금활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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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