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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가 어제(11일)부터 ‘서울지역대학생연합 멤버십 카드’ 신청을 받고 있다.
학우들은 이를 통해 서울지역 및 학교 근처 약 12곳의 영화관, 커피숍, 음식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학생회는 내일(13일) 저녁 7시까지 1차로 홈페이지(www.ku2009.net)에서 학우들의 신청을 받아, 다음주 18일부터 20일까지 민주광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 멤버십 카드는 서울지역대학생연합에서 기획돼 숙명여대 등 타 대학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1차 신청기간 이후에도 학생회비를 낸 학우라면 누구나 대동제 기간 동안 부스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인문학부 09학번 박지현 학우는 “가맹점 수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거의 학교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우리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문화기획국의 멤버십카드 기획단 주체 김예은 씨는 “고대 학우들과 서울지역 대학생 모두를 위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학우들의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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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수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