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0시 정기 고연전의 개막식이 목동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치열한 양교 간의 정기전이 막을 올렸다.

11시 목동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정기 고연전 첫 경기인 야구 경기가 시작됐다. 2회말 연세대 공격에서 7번 타자 이동준 선수의 2타점 적시 3루타로 연세대가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고려대 정원진 선발투수는 추가 실점 없이 후속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12시 12분경 5회초 고려대 공격에서 2사 1, 2루 상황에서 9번 타자 오도은 선수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한점 따라붙었다. 페어볼 인정 여부를 두고 비디오판독이 진행됐으나, 결국 안타로 처리됐다. 5회말 연세대 공격에서 2사 만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3번 타자 이도겸 선수가 고려대 정원진 투수의 직구를 밀어 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3점으로 늘렸다.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선발투수 정원진은 정지헌 선수로 교체됐다. 정원진 선수의 오늘 성적은 5이닝 5K 4피안타 4사사구 4실점(4자책)이다. 현재 스코어는 4대 1로 연세대가 3점 차 앞서나가고 있다.

작성자 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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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22:5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