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캠퍼스의 전파 공학관과 제2공학관이 철거되고 미래 공학관(가칭)이 지어진다.
이번 달 5일부터는 전파공학관의 내부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전파공학관은 이공계 캠퍼스의 실내체육관과 창의관 사이에 위치해 있는 건물로 미래 공학관을 짓기 위해 철거에 들어간다.
이공계 캠퍼스의 제2공학관도 철거된다. 기존의 제2공학관 안의 연구실, 실험 실습실 등의 시설들은 미래 공학관과 다른 건물들로 공간조정 될 예정이다. 시설부 김흥덕 과장은 “제2 공학관이 지어진 지도 오래되고, 낙후되어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10일에 기공식에 들어가는 미래 공학관은 현재 제2공학관 앞 신축부지에 건설되며 내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미래 공학관은 실험 실습실, 강의실, 연구실 등의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 시설부 김흥덕 과장은 “2015년 첫 학기부터 학생들이 미래 공학관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완공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정슬아 (전기전자전파12)학우는 “전파 공학관 건물이 오래되고, 이용 빈도도 적어서 아쉬웠는데 철거되고 미래공학관이 지어진다니 기대된다.”며 심정을 전했다.
김하연 기자 (hykim92@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11:2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