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회 첫 경기서 4-1 압도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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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영인 기자

3일 오후 4시 경북 경주시 알천1구장에서 열린 세한대학교(이하 세한대)와의 제 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막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가 4-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고려대는 지난 2017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팀답게 초반부터 세한대를 밀어붙였다. 전반13분 최영주(국제스포츠17)가 선취점을 기록한 데 이어 전반 14분 송지윤(국제스포츠16)도 득점에 성공했다. 스코어 2-0

전반43분에는 이지민(국제스포츠17)이 골망을 흔들며 고려대는 전반전에만 3점을 기록했다. 스코어 3-0

후반전이 시작된 직후인 전반3분에는 송지윤이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세한대와의 점수차를 벌렸다. 스코어 4-0

세한대의 오화영이 후반 19분 세한대의 첫 골을 기록했지만 추가 득점없이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되었다. 스코어 4-1

한편, 대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른 고려대는 오는 5일 오후 4시 강원도립대학교와 예선 2차전을 갖는다.

선발명단

FW  박진솔 송지윤 정수연

MF  최영주 송재은 권도희

DF  박소진 강수진 이예수 이지민

GK  이채빈

득점요약

고려대 4 최영주(13분) 송지윤(14,48분) 이지민(43분)

세한대 1 오화영(64분)

선수교체

강채림 IN 송지윤 OUT 78분 

김희수 IN 이지민 OUT 8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