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3월 17일 금요일, 고려대학교 녹지운동장은 합동 응원 오리엔테이션으로 뜨겁습니다.
지난 목요일, 응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응원곡을 익힌 새내기들과 학우들이 합응에서 연대생들과 함께 응원을 즐기는 것입니다.’
이번 합동응원에서는 뱃노래, 들어라 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민족의 아리아와 같은 응원곡들이 녹지 운동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이번 3월 합동 응원 오티를 위해서 고려대학교 응원단은 지난겨울부터 많은 연습을 해왔습니다.

[안경환 고려대학교 응원단장]
우리 고려대학교 응원단은 겨울방학부터 오늘 합동 응원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렇게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에 오늘 행사를 마치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고려대학교 응원단과 연세대학교 응원단의 멋진 응원으로 진행되는 합응에 고려대 학우들과 연세대 학생들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교육학과 17 이태훈]
이번 합응에서 연대 처음 보는데 너무 기쁘고 민족의 아리아 기대돼요.
[연세대학교 경엉학과 16 강현우]
제가 작년에 사정이 있어서 합응은 못 왔는데 이렇게 고대생들과 연대생들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보건환경융합과학부 17 김동현]
지금 응원곡을 처음 배웠는데 그걸 할 게 조금 설레요. 그리고 과잠 색깔이 달라서 신기하기도 해요.
[연세대학교 의예과 17 장진우]
지금 합응전 앞두고 굉장히 떨리는데 연세대랑 고려대생들 모두 다 같이 모여 가지고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기자]
고대와 연대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합동응원. 다음 입실렌티가 기대됩니다.
KUBS 곽민경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08: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