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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기전 축구]악천후로 인한 아쉬운 취소 주장 공민혁 부주장 김호 인터뷰
[2019 정기전 축구]'악천후로 인한 아쉬운 취소' 주장 공민혁, 부주장 김호 인터뷰
SPORTSKU
일반 | 등록일 : 2019-09-09 13:13:05 | 글번호 : 10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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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KU=글 추지현 기자, 사진 SPORTS KU DB] 9월 7일 오후 2시 30분에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와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의 2019 정기고연전 축구 경기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정기전에서 2년 연속으로연세대에 승리를 내준 고려대는 올해 정기전을 통해 설욕을 다짐했으나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날씨라는 변수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도 못하고 정기전을 마무리하게 된 고려대 축구부 주장 공민혁(체교16)과 부주장 김호(체교17)를 SPORTS KU가 만나보았다.

Q. 태풍예고로 경기 진행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팀 분위기는 어땠는지.
공민혁(이하 공): 경기 전날 저녁에도 미팅을 하면서 정기전을 준비했고 취소된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준비했다. 당일 아침체조시간 호텔로비에서 취소 소식을 들었고 굉장히 허무했다. 선수단 전체가 많이 힘이 빠졌다.
김호(이하 김): 팀 분위기는 좋았다. 연습경기를 통해서 자신감을 많이 찾아서 선수들이 경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하지만 취소가 확정되고 나서 선수들 모두 아쉬워했다. 4학년 형들은 더 아쉬웠을 것 같다.

Q. 공민혁은 2017 정기전에서 교체 투입되었고 2018 정기전에는 정기전 직전 부상으로 인해 정기전에서 뛰지 못했다. 김호도 2018 정기전 교체 투입이외에 정기전에 선발로 뛴 적은 없다. 두 선수 모두 정기전에서 처음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태풍으로 취소돼서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다.
공: 2018년도와 올해 정기전은 이변이 없는 한 99%의 확률로 선발출전이 유력했다. 2년 모두 열심히 준비했고 선발로 나설 수 있을 만큼의 기량과 몸 상태를 만들었다. 2018년도에는 정기전을 앞두고 성남fc와의 연습경기에서 발목부상을 당해 뛰지 못하였고 올해는 태풍 링링 때문에 뛰지 못했다. 분명 더 좋은 날이 오려고 이런 아쉬운 상황이 온 것 같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
김: 정기전을 선발로 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계속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또한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아무것도 한 게 없어서 학우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 하지만 정기전은 지나갔으니 다음 경기들을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 하겠다.

Q. 16학번들은 새내기였던 2016 정기전 이후 우승하지 못했다. 16학번들이 졸업하기 전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마지막 정기전을 준비하면서 따로 다짐한 게 있었는지.
공: 다들 마지막 정기전이라는 생각 때문에 절실하게 준비했다. 먼저 선발로 뛰든 나중에 교체로 투입되든 각자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자고 다짐했다.

Q. 올해 경기가 취소되어 하지는 못했지만 팀 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골을 넣었을 때 따로 준비했던 세레머니가 있었는지.
김: 세레머니는 따로 준비 하지 않았다. 골을 넣은 선수한테 다 가서 축하해주고 칭찬해주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세러머니이기 때문에 누군가 골을 넣는다면 같이 축하해주려고 했다.

Q. 고려대 축구부는 9월 27일 서울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의 U리그 3권역 13라운드를 시작으로 2019 시즌 4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앞으로 남은 4경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공: 후회 없이 시즌을 마무리 하고 싶다. 남은 4경기를 주장으로서 그리고 팀의 고참으로서 잘 이끌 것이다.

Q. 많게는 세 번, 적게는 한번 정기전이 남은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공: 취소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3년 연속으로 축구경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앞으로 정기전을 이끌어야 될 후배 선수들이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학우분과 선배님들에게 꼭 승리의 기쁨을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
김: 작년 10월 6일 정기전에서 지고 바로 올해 정기전을 준비했다. 약 11개월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는데도 기회가 오지 않았다. 그러니 후배들에게는 더 열심히 준비하라고 말하고 싶다. 위닝 멘탈리티를 가지고 다음시즌과 정기전을 잘 준비해서 승리하는 2020시즌이 됐으면 좋겠다.

Q.마지막으로 고려대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공: 고려대에 있는 4년 동안 정기전에서 단 1승밖에 기록하지 못해 굉장히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 또한 지더라도 항상 저희 편에 서서 과분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축구부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잘나가는 16학번 모든 동기들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김: 학우분들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 많이 아쉽다. 내년에 꼭 선수들이 다시 준비를 잘해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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