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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ANS 속보] “후보자의 도덕적 잣대에 의심”… 헌화부터 행진까지
[The HOANS 속보] “후보자의 도덕적 잣대에 의심”… 헌화부터 행진까지

The HOANS | 등록일 : 2019-09-06 19:46:37 | 글번호 : 1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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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서 혁명을 뜻했던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진행자의 선언으로 시위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선언문은 ‘현 정부가 촛불을 통해 이룩됐음’을 강조하며 다시 촛불을 들게 한 부정의를 지적한다는 집회의 취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선언에는, 본교 입학처를 대상을 입시비리 진상 규명을 촉구했던 지난 1, 2차 집회와는 달리 “후보자를 공격하는 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과거 자신의 말”이라며 “후보자의 도덕적 잣대가 상당히 이중적인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게 한다”는 다소 강경한 비판이 포함됐다.

선언문 낭독 이후에는 대표자가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에 분향한 뒤 예정됐던 민주광장 행진에 앞서 희망하는 학우에 한해 헌화를 진행했다. 외부 취재진이 대거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참여자들의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촬영을 주의해달라는 권고가 여러 차례 있었다. 헌화 이후 학우 일동은 상엿소리에 맞추어 검은 우산을 들고 민주광장을 행진했다. 집행부와 자원봉사자의 지휘 아래 학우들은 3가지 가치의 죽음이 적힌 피켓과 함께 민주광장을 한 바퀴 도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다시 최초 집회 장소로 복귀했다.

지난 1차 및 2차 집회에 비해 강경해진 발언은 최근 상황으로 격화되는 여론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본래 본교는 단국대 연구윤리위의 논문 심사 결과에 따라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정입학 의혹 대상 학생의 추후 향방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지난 5일 대한병리학회가 논문의 직권 취소를 발표하자 곧 검찰 수사 결과가 공식적으로 본교에 전달되기를 기다리겠다며 재차 입장을 밝힌 상태다.

김윤진·박지우 기자
kimblos21@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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