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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선거의 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아, 내일 하루 연장투표가 실시된다.
논란이 됐던 투표 가능 인원은 중복된 졸업예정자와 우리학교에 온 교환학생 수를 빼고 총 14385명으로 오늘 투표를 한 인원은 6998명으로 지금까지 투표율은 48.684%다.
연장투표는 내일 단 하루만 진행되며, 투표 가능 시간은 9 시 30분부터 6시 30분 까지이다. 오늘까지 설치된 23개 투표소 중 투표율이 저조한 정릉, 조형학부, 생명대 동관, 경영본관, 공학관 5개를 제외한 18개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도 여러 가지 고안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 투표를 하고자 하는 유권자들의 신분 확인을 학생증 만이 아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는 참관인들의 투표 독려가 금지됐으나, 연장 투표 기간에는 참관인들의 투표 독려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한편, 연장투표 기간에 모바일 투표를 위한 문자메시지는 발송되지 않으나, 기존에 발송됐던 모바일 투표 문자메시지를 보관하고 있는 학우들은 모바일로도 총학생회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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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