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10일부터 3일 동안을 인권주간으로 지정하였다.

인권주간에는 공기처럼 익숙해졌지만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공기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인권주간은 총학생회뿐만 아니라 장애인 인권위원회, 여학생위원회를 포함한 7개 단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여 인권에 대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다.

[인터뷰 : 이진원 인권센터 연구교수]
아직 인권센터 존재의 유무를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서 (인권주간에 참가한) 가장 큰 목적은 인권센터 홍보(하기 위해서이다.)
[인터뷰 : 조산새 인권센터 연구원]
상담 같은 경우에는 학내 구성원 누구라도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 우리한테 와서 상담을 하고 인권침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맘 편한 찻집, 기호 0번 프로젝트, 점심시간 인권 영화 상영 등이 있었고 많은 학우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청해 성차별과 군인 인권에 대한 강연도 개최하여 학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인터뷰 : 김연유 총학생회 사회연대 국장]
이번 기조가 ‘살아 숨 쉬는 모두를 위하여’이다. 모두를 위한 움직임이 있다, 우리 모두는 살아 숨쉬기에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한 주간 동안이라도 집중적으로 (인권주간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학우들은 인권주간을 통해서 무심코 지나쳤던 인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이다.

이번 ‘인권주간 : 공기’를 통해 학우들이 인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인식이 올바르게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KUTV news 박진우 기자

영상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6JH0r1zXGBs
(2분 35초)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06: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