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상우 기자
                                                                                                                                                                사진 여지현/박지영 기자



22일-23일 양일에 걸쳐 펼쳐진 고려대학교와 메이지(明治)대학교와의 친선 교류전에서 고려대가 2전 전승을 거뒀다.



1968년부터 올해로 45년째를 맞이하는 고려대와 메이지대와의 친선 교류전은 격년으로 장소를 바뀌면서 진행됐다. 작년에는 일본에서 열린 관계로 올해는 고려대학교에서 열리게 됐다.



이틀동안 열린 경기에서 1학년 정희원(체교 13, F)의 활약이 돋보였다. 1차전 3점슛만 6개를 성공시키며 활약한 그는 2차전에서도 투지를 앞세운 플레이로 2전 전승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신입생인 최성모(체교 13, G)와 강상재(체교 13, F)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쌍포' 김지후(체교 11, G)와 문성곤(체교 12, F)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월등한 기량차를 보여준 고려대는 두 경기를 각각 87-67, 89-67로 승리했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고려대는 메이지대와 친선을 다지는 한편 28일 있을 연대전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여러 국제대회 경기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대학농구리그는 다른 조에 있는 팀들과 1경기 씩을 치루며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후 대학농구 일정



5월 28일 화요일 15시 연세대 (안암)
5월 31일 금요일 17시 동국대 (필동)
6월 5일 수요일 17시 단국대 (안암)
6월 11일 화요일 17시 건대 (충주)
6월 24일 월요일 15시 조선대 (안암)
6월 27일 목요일 17시 경희대 (수원)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18: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