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는 이번 2013년 새학기 교육환경개선운동의 일환으로 셔틀버스의 노선을 재조정할 것을 밝혔다. 

가장 먼저, 기존의 캠퍼스 주변을 우회하는 노선이 애기능 캠퍼스 정중앙 자생관 앞 정류장을 지나는 노선으로 바뀌었다.

이는 CJ식품안전관 앞에 지어진 새로운 정류장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 그로 인해 셔틀버스 이용률 자체가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한 결과다. 또 그동안의 비효율적 노선과 승차간격 배치를 개선시키기 위해 셔틀버스의 운행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이용 학생이 비교적 더 많은 1.3.5교시 수업 직전에는 기존보다 더 많은 버스가 운행하고,
수업시간 중에는 운행하는 버스 수를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교내로 다시 버스를 들이는 것은 이전 사고가 있어 민감한 사안이다.

때문에 안전문제를 보장하기 위해 차도 양 옆으로 가드레일을 설치할 것을 밝혔습니다.

인터뷰>가드레일 설치 목적.

셔틀버스 노선변경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부분 우호적이다.

그러나 가드레일을 설치하겠다는 사안에 대해서는 대립된 반응이 나타났다.
가드레일이 안전을 보장하지만 보행시 편의성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학우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셔틀버스의 더욱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KUTVnews, 정선은 기자(jsez_z@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