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부터 우리학교 셔틀버스가 학우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스마트폰을 통한 위치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어플리케이션의 이름은 ‘스마트셔틀버스’로 안드로이드와 애플 마켓 모두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안암캠퍼스와 보건과학대학의 셔틀 버스 노선을 지원하고 있어 해당 버스의 세부 노선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도 기능을 통해 버스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총무부 이용규 주임은 “스마트 셔틀버스 어플리케이션의 주업체인 KT와 계약해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었고 안드로이드와 애플OS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차량을 기다리는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현재는 시험운영중이라고 공지되어 있기는 하지만 학우들이 실질적으로 즉시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은규(문과대 12) 학우는 “문과 캠퍼스에서 이공계 캠퍼스 쪽으로 이동할 때 기존에 있는 셔틀 버스 시간 알림표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셔틀 버스 이용이 더 편해질 것 같다” 며 반겼다.

한편 셔틀 버스 노선이 학교 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에 대해서 이용규 주임은 “버스가 학내로 들어오게 되면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할 염려가 있기 때문에 학교 정책상 학교 안으로 셔틀 버스 노선이 들어오기는 힘들 듯하다” 고 전했다.

심지윤 기자(jiyoon604@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