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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대신문 | 등록일 : 2012-06-13 16:35:15 | 글번호 : 3512 | 0 3647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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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는 너무 더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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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28℃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중앙통제시스템 냉·난방 공급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윤주양 사범대 학생회장은 “라이시움에 있는 과 학생회실이 개별 냉방이 아니라서 학생들이 더워도 에어컨을 틀지 못하는 것은 물론 추워도 에어컨을 끄지 못해 불편하다”고 말했다. 본교는 에너지절약 비상대책 권장온도인 28℃를 유지하기위해 중앙통제 시스템으로 냉방을 통제하고 있다. 정부는 전력위기를 막기 위해 전년 하계 대비 5% 전기절약을 위한 에너지절약 비상대책을 1일부터 9월 21일까지 조기 실시했다.
사립대학은 냉방온도를 28℃로 제한하되 대학 강의실, 도서관 열람실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시설부 김흥덕 과장은 “개별 냉방보다 중앙통제시스템이 전체 냉방을 공급하는데 운영비가 절감된다”며 “정부에서 권장온도를 맞추지 않을 시 과태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실내온도가 26~28℃가 되도록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관과 미디어관을 비롯한 전면 유리로 돼있는 건물은 햇빛 때문에 올라간 실내온도를 권장온도로 맞추기 위해 더 많은 냉방이 공급되고 있다. 김흥덕 과장은 “수업 시작할 때 학생들이 갑자기 강의실에 모이면 열이 발생해 온도가 내려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강의실, 열람실 등은 학생들의 이용률이 높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좀 더 낮은 온도로 냉방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bird@kukey.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1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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