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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이 달라지고 있어요!
우선 오는 여름방학 동안 중앙도서관 내 노후화된 PC를 교체하고, '리콜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리콜제도'란 대출기간이 지난 후 연장 등을 통해 한 사람이 자료를 지나치게 오랜 시간 점유할 경우, 해당 자료를 필요로 하는 다른 사용자에게 자료를 우선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추후 시스템 점검을 거쳐 대출예약이 없을 경우 대출연장기간을 늘리고, 과학도서관이나 의학도서관 등 분관에서 빌린 자료를 중앙도서관에서도 재대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부 홍선표 과장은 "올해 중앙도서관의 슬로건은 '고객이 만족하는 도서관을 구현하자'"라며 "예산이 크게 소요되지 않는 사항은 즉각적으로,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를 통해 점차적으로라도 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11월 온라인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학생당 대출가능권수를 늘리고, 3층 열람실 동선을 바꾸는 등 크고 작은 변화를 보여 왔다.
작성자 : 이슬, dew11@korea.ac.kr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2:0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