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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학문 융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복수 교수 공동 강의(이하 공동강의)가 개설된다.
공동 강의는 하나의 교과목을
두 명 이상의 교수가 함께 강의하는 수업을 말한다.
기존의 팀티칭 방식이 두명 이상의 교수가
강의 시간을 분담해 따로 강의한 것과 달리,
공동 강의는 교과목의 모든 강의 시간에 교수들이 들어와
동시에 수업을 하는 특징을 가진다.
구체적 수업 방식은 공동 강의를 진행하게 될
교수들의 재량에 맡길 예정이다.
학교 측은 공동 강의를 통해
학문 융합을 꾀하고,
교육 품질 및 교수법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공동강의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공동 강의에 참여하는 교수는
되도록 다른 계열이나 다른 전공자로 구성할 예정이다.
새로운 수업 방식에 대한 학우들과 교수들의 혼란이 우려되는 것에
학적 수업 지원팀의 유신열 과장은
“교수님들이 의논해 새로운 교수법을 찾으면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의 수업에서 변형된 새 형태의 수업이
교수,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답했다.
공동강의는 교수가 2명 이상 들어가는 수업이 새로 개설되거나,
현재 개설된 두개의 강의를 합쳐 하나의 강의로 개설하는 등의 방식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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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