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의 교수학습 게시판 EKU, 여전히 말썽
“살아나라 EKU!”
“다음 학기 기대하라”
우리학교 포털사이트의 교수학습 게시판 EKU의 잦은 접속 장애로 계속해서 학우들이 불편을 격고 있다.
EKU는 과제물 제출과 수업관련 공지 확인 등에 이용되는 페이지로 정보전산처에서 제공한 서버를 교수학습개발원에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사범대 김진국(가교 06)학우는 “포털이 새롭게 바뀐 것도 이용에 불편한데 EKU 접속도 자주 끊긴다”며 “가끔은 로그인 시 다른 사람 계정으로 창이 뜨더라”고 밝혔다. 또한 익명(영교 07)을 요청한 한 학우는 “월요일에 전공 수업 과제를 올리고 확인을 하려는데 흰 화면이 떠서 당황했다”며 “과제물 제출을 하지 못했거나 늦게 올린 학우들이 걱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학교 정보전산처 측은 “다른 사용자로 로그인이 되었던 점은 특정 사용자 2명의 계정에 문제가 생겨 나타났고 지금은 해결을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접속 장애의 원인에 대해,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은 1998년에 만들어진 제품으로 2001년에 도입한 오래된 버전이라 그렇다. 앞으로 4개월에서 5개월 동안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2학기에는 새로운 EKU를 사용해 학우들의 불편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작성자: 이승연
작성일: 2010.4.15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2:4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