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뉴스 N
따끈따끈한 학내 소식을 전합니다.
새로고침 | 로그인
[The HOANS 속보] 본교 강사 확충 요구 공동기자회견 시작돼
[The HOANS 속보] 본교 강사 확충 요구 공동기자회견 시작돼

The HOANS | 등록일 : 2019-07-24 12:28:42 | 글번호 : 10462
982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첨부 이미지 : 1개

금일 오전 11시 7분경 본교 본관 앞에서 제51대 총학생회 Synergy(이하 총학)와 고려대학교 강사법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고려대 강사공대위)의 ‘강사 확충을 요구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총학생회장 김가영(생명과학 13) 씨는 “오는 8월 1일 발효되는 강사법 시행을 목전에 두고 2018년 2학기에 비해 올해 2학기 개설과목수가 감소한 사실을 밝히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본교를 규탄하기 위해 모였다”며 회견을 시작했다. 회견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요구하는 강의를 증설하라 ▲비정규직교수협의회를 인정하고 강사제도 개선을 위한 면담을 추진하라 ▲담당 교수가 부재한 개설 과목에 강사를 책임지고 채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본교 강사공대위 간사 겸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수석부지부장 강태경 씨는 약 6천 7백 학점에 달하던 작년 개설 학점이 이번에는 4천여 학점으로 줄어든 사실을 언급하며 “강사와 학생이 싸워서 감소한 과목 수를 복구시키던 싸움이 이번 학기에도 계속될 것임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부총학생회장 이진우(사회 16) 씨는 “강사들의 노동에 합당한 보상을 받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강사법”이라며 강사법의 온전한 실현을 촉구했다. 이어 본교 강사공대위 소속 철학과 박지용 강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에 강사고용안정지표를 반영하겠다는 정부의 압박에 직면해서야 학교는 폐지됐던 강의를 복구하라고 촉구하기 시작했다”고 강사법의 온전한 실현과 강사들의 처우개선보다 재정지원에 급급한 현실을 규탄했다.

피해 상황을 공유하는 내외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연세대학교 강사공대위 박여찬(연세대 문화인류 18) 씨는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 간 연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본교와 마찬가지로 작년 2학기 대비 각종 수업이 대폭 감소한 연세대의 상황을 알렸다. ‘불필요한 분반을 축소하고 권장 선수과목에 맞춰 학기별 주류 과목을 감축한 것이라 문제없다’는 본교의 설명과 대치되는 실질 수강 가능 과목수를 조사 중인 본교 정보대학 비대위의 활동 계획 및 강의 확정일자 이전에 몇 차례나 증설을 요구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미미한 본교 문과대학의 상황 또한 공유됐다.

회견은 마지막 발언자 분노의 강사들 대표 김어진 씨의 연대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에 이어 지난 2월 15일 진행됐던 “개설과목 수 급감 사태 및 강사법의 온전한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 및 지난 학기에 지속했던 투쟁을 되새기는 총학생회의 퍼포먼스로 종료됐다. 11시 57분경 참석자들은 본교 교무처에 일련의 요구안을 전달했다.

박지우 기자
idler9949@korea.ac.kr



댓글수 1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댓글 1 서여리 2019-07-24 14:50:58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 | 서버 부하 : 43.25%
KOREAPAS.COM ⓒ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