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입시부정의혹, 끝내 손해배상 청구 집단소송 당할듯 |
17일 기자회견 열고 소장 접수할 계획이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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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수시 2-2 일반 전형과 관련해 부정의혹을 제기했던 박종훈 경남교육위원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오는 17일 손해배상 청구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또다시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박종훈 교육위원은 지난달 “수시 2-2 일반 전형이 특목고 우대와 내신 무력화 등을 시도한, 전형 과정의 투명성이 결여된 선발이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한 달여 기간 동안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송 참여인단을 모집하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이번 소송을 준비해 왔다.
박종훈 교육위원을 비롯한 10여명의 교육위원이 주축이 돼 추진하는 이 소송에는 현재 70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들은 오는 17일에 본교 정문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진 후,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입학처는 “상대가 아직 소송을 제기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방침이 없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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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황수진
작성일자 : 2009-03-12 오후 9:37:09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0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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