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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입니다.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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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에 해당하는 10, 12일 두번 CEO에게 말한다에 글을 썼습니다.
연락은 15일(월) 저녁 8시에 받았습니다.
해당 부장에게 연락이 왔고, 해당 아르바이트생에게 사항전달은 했지만 사과할 의사는 표현하지 않았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 이후로 3번 담당OFC와 부장에게 연락을 받았지만 사과할 의사는 없다고만 했습니다.

전 이 전화들을 받으면서 오히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장님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젊은 아르바이트생의 무책임함이라던가 야간알바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나이 많은 담당자를 쓰고자 하는 입장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죠.
그리고 아르바이트생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봤는데 한달이 넘도록 POS시스템이 익숙치 않은 점은 아무래도 시간만 보내면
급여를 받기 때문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노무사 친구와 대화도 해봤는데 근무자는 태만일테고 사장은 크게 매상차이 없으면 자신이 야간알바를 해야한다거나 누군가를 또 뽑는
귀찮은 행위는 하지 않을거란 말도 상당히 저와 생각이 비슷했습니다.
사실 이후로 지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아르바이트생의 행태를 지켜봤지만 바뀐것 없이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그 매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저 하나가 안 쓴다고 사장님이나 저나 큰 손해도 이득도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근데 근무자 태만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사장님에게 주지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하나 과학관 준공식을 하는 오늘, 이제 보과대 학생들 대부분이 그 편의점을 이용할 것이고 그럼 이런 불만들이 쌓여서
그때쯤이나 변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하나 과학관에 매점이 들어서면 매출에 타격은 가겠구요.
그 전에는 고대학우분들은 불편하시겠지만 이 글을 보고 어느정도 감내하고 이용하면 어느정도 심적 안정을 얻으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후후기를 씁니다.

일 때문에 두서없이 쓰지만 다시 편의점을 이용하면서 비슷한 행태가 발생하면 재차 GS측에 연락과 면담을 하겠다고는 했습니다.
자주 만나면서 사항전달을 한다면 조금이나마 사태가 바뀔 수도 있겠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6:4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