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지 며칠 안된곳, 소포게에 맛있다 그래서 갔다왔어요.
저는 만두를 많이 좋아하는(하지만 맛집이 어디고 뭐가 맛있고 이런건 잘 몰라요)평범한 학우입니다.

맛은 있어요. 1인분에 5,500원 이고 6개 나옵니다.

남1 여1 가서 고추만두1인분 군만두1인분 시켰어요.

먼저 맛에 대해 써볼게요.

군만두는 완전 오무려져 있지 않고, 두 모서리만 오무려져 있고, 두 모서리는 벌어져 있는 모양입니다. 밑에 쪽은 바삭하게 익혀져 있고요. 기울이면 즙?이 흘러 나올 정도로 있습니다.

고추만두는 찐빵? 같은 느낌의 두꺼운 만두피를 가진 만두입니다. 처음 두개는 고추맛이 너무 강해서 속 맛이 하나도 안났는데 나머지 하나는 고추맛이 덜 나서 속맛이 약간 나는 정도 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즙(?)이 흘러나와요.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또 간다면 고추만두 안먹고 군만두를 먹던지 부추만두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양은 적당히 배 고프지 않을 정도 입니다.


제가 겪은 불편한점, 단점을 적어볼게요.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오래걸려서(15~20분 걸린다고 하는데 이건 주문이 하나일 때 얘기 인듯 합니다.) 한참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하고 음식 나와서 먹고 나갈 때까지 5팀은 그냥 돌아간 것 같네요. 자리가 많았지만 다 차있었습니다

음식 나오는 순서가 뒤죽박죽 입니다.
한참 늦게온 사람들 음식이 먼저 나오기도 하고, 같이 나오기도 하고 합니다.

다음에 정 간다면 사람 없을 때 가거나 안갈 듯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4 22: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