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에 간곳이 스시조인데 짧은 리뷰가 될거같습니다
메뉴 설명을 해줬는데 일본말이 많이 섞여있어서 하나도 못알아들은게 많고 하룻밤 지나니 기억이 휘발되어 ㄷㄷ

원래는 혼자서 롯데호텔에 피에르가니에르 도전하려고 했는데 혼자 도전하기에는 빡센곳이기도 하고 예약이 다차서 못갔습니다
드라마만 오지게 보다가 낮잠좀자고 부스스하게 저녁 8시에 잠에서 깼습니다
빨리 저녁을 먹지 못하면 밤에 룸서비스로 저녁을 때워야하는지라 대충 옷입고 달리 생각할거 없이 제일 가까운 조선호텔로 ㅌㅌㅌ
항상 느끼는거지만 호텔직원들은 다른사람들한테는 한국말로 인사하는데 왜 나한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양하게 인사하는지...
가끔은 어느나라 말인지 모르는말로도 인사함 ㄷㄷ

어쨋든 도착해서 스시랑 사시미 같이 나오는 오마카세로 시키고 오늘은 술은 싸고 양적은걸로 하나시킴

이제부터 리뷰를 써야할 것인데 기억이 잘 안나서 ㅋㅋㅋ 그냥 사진만 올리고 기억남는 몇가지만 쓰고 넘어가겠습니다 ㅠㅠ
이 집은 와사비가 굉장히 맛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스시야들 중에서 와사비는 진짜 최고
음식 나오는 사이사이마다 젓가락으로 와사비 찍어먹었는데 굳굳!!
사시미중에 광어와 광어지느러미 사이에 캐비어 넣어서 주는데 홍초소스에 찍으니까 맛있음 캐비어를 넣었다고는 하는데 캐비어맛을 잘 느끼진 못하겠더라고요
민어탕 민어가 여름이 제철이라 그런지 쫄깃하고 식감 굳
일본산 토마토-쉐프가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면서 준 토마토 껍질이 적당히 질기면서 끝에 단맛이 좋음
갯벌장어- 민물장어만 먹다가 처음먹어본 갯벌장어 마찰감이 매우 좋음
마지막에 나온 모나카 아이스크림-최고

리뷰글은 부실하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뛰어난 스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뛰어나서 특색이 없다고 느낀게 아쉽다면 아쉬웠지만 저당시 친구랑 카톡으로 싸우느라 집중하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ㅋㅋ
학교가기싫다 으아아앙ㅇㅇ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14:4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