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몇 번 가고 여기는 참 서비스가 개판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카드 주면 똥씹는거 하며

뭐 줄 때 틱틱 집어던지고

일단 직원들 표정 자체도...아주아주 안좋음.

싼값에 먹는다고 할 수도 있지만

싼값을 생각해도 이렇게 맛도 없고 서비스도 없는데 굳이 배를 채우기 위해 먹어여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봉구스 밥버거 같은 프랜차이즈는

흔히 보도되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가 전혀 통하지 않는 업종입니다.

이런 곳은 통상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일선 업주가 갑이고 본사가 을입니다.

편의점이나 빠바, 던킨이나 이런곳은 본사에서 갖다주는 음식들 중단버리면

업주는 바로 망하는 거지만

봉구스 밥버거야 당장 가맹해지하고 고대스 밥버거, 안암스 밥버거로 바꾸고 해도 똑같거든요.

요리야 뭐 주먹밥은 아무나 해도 3일이면 마스터 할 것 같고.

그러니까 본사에서는 이렇게 재료도 사주고 가맹해서 가맹비도 내주고 하는 업주한테 함부로 못하죠.

자기들 독자 기술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런 특별한 노하우와 메리트 없는

프랜차이즈들 특징이 가맹점 관리가 안되고

일선 업주들이 서비스 개판치고 재료 재활용하고 그러다가 한두개 가맹점 망하면

줄줄이 가맹해지와 본사 폭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러다가 비슷한 업체를 좀 생기고 그러면서 최종 망테크.

한창 주먹밥 열풍을 주도하던 공씨네 주먹밥이 요즘 찾아보기도 힘들죠.

그래서 결론은 저런 가게는 본사에 항의를 하던 어디 신고를 하던

저런 서비스 태도가 고쳐질리가 없습니다. 혹시 고파스에 와서 여러글들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반성하지 않으신다면 말이죠.

그래서 저는 이제 안갈렵니다. 싸고 빠르게 한끼 때둘려다가 소화가 안되는 그런 가게 인 듯.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30 16: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