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파스와 메종드망의 콜라보 굿즈 아기호랑이 코코 낮잠이불을 보자마자 우왕 이건 우리 첫째 것이야!!! 싶었어요
평소에 자러 가자하면 일단 거절하고 거부하는 아이인데 어느날 어린이집 낮잠 이불을 세탁, 건조 후 잠시 펼쳐놓으니 누워서 코 자자 하며 눕더라고요
그때 집에서도 본인 이불이 있으면 좋겠다싶었어요
거기다 동생이 집에 온 이후 남편이 첫째 전담인데 워낙 안 자고 보채니 점점 고단해보여서 뭔가 낮잠 유도할 것이 필요하겠다싶었어요😭
이벤트 신청 전에 제품 설명을 보니 거즈 면 백퍼의 소재이기도 하고 크기도 100에 120이라 어린이집 낮잠이불 사이즈랑 비슷하고 첫째의 잠자리인 싱글 사이즈랑도 얼추 맞더라고요
간절기 이불로 사용할 수 있다하니 따로 이불 안 바꿔줘도 되겠다싶었어요
색상은 웜 그레이와 라이트 그린 두가지가 있는데 집 전체적인 색감이 네이비, 블루, 그레이인지라 웜 그레이로 신청했어요
라이트 그린도 이쁘지만 웜 그레이는 계절감 없이 무난하게 쓰기에 좋은 듯해요

낮잠이불이 도착하고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첫째가 어린이집 간 사이에 찍었지요
애착인형의 상징 꼬질꼬질....😅
앞면은 웜 그레이 색상에 아기호랑이 코코가 새겨져있고, 뒷면은 아이보리 민무늬에요
그런데 뒷면도 색감이 좋아서 양면 다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침대에서 넓게 펼쳐보았는데 확실히 사이즈가 두돌 지난 28개월 따님(키 90대 초반 추정)이 충분히 덮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자세히 살펴보면 확실히 박음질, 마감이 잘 되어서 아이가 막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로 튼튼해보여요
태그도 깔끔하게 박혀있어서 심하게 튄다거나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을 듯 하고요
만져봤을 때 부드러웠고
거즈 면이라 그런지 추위를 막아주면서도
또 가벼워서 그런지 더운 느낌은 없어서 기초체온이 높은 첫째가 덮어도 괜찮아보였어요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다는 의미가 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코코도 앙증맞게 새겨져있어요
과하게 새겨지면 다소 촌스러울 수 있는데 전체적인 색감에 맞게 새겨져서 솔직히 멀리서 보면 튀진 않아요
전 오히려 무늬 안 튀어서 좋더라고요

가벼워서 밤에도 잠들면 살짝 덮어주기 좋아요
첫째도 본인의 낮잠이불이 맘에 들었는지 이불이야😄라면서 들고 다녀요
자기 방에서 거실로 질질 끌고 나오는 걸 보고 역시 아이 이불은 가볍고 튼튼해야👍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본 리뷰는 고파스 아기호랑이코코 거즈 낮잠이불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어 업체로부터 해당 상품을 지원받고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3: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