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크탑 수리 관련은 후기가 하나도 없어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참고로 글이 길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당 ㅎㅎ

얼마전에 데스크탑에서 갑자기 타는냄새가 나더니 꺼져버려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출장 as를 맡겼습니다. 이곳저곳 알아보려햇는데 고파스에서는 후기가 없었고 네이버 검색으로는 후기가 있는 곳들이 다 알바조작 후기인게 보여서 그냥 찾아보다가 출장비가 무료인 곳이 하나 잇어서 그곳으로 방문 예약을 했습니다.  이름은 '성북조은컴퓨터수리'였습니다.

제 생각엔 파워가 문제인것 같으니  파워를 챙겨오시면 좋을거 같다라고 말씀드렸고
일단 전화 후 2시에 방문하겟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2시 10분까지 연락이 없어 전화햇더니 파워 구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좀 늦을것 같다면서 6시쯤 오겟다고 했습니다. 뭐.. 미리 전화 안준건 기분이 좋지 않앗지만 그려려니 했습니다. 그리고 5시 55분에 오고계신지 확인전화를 드렸는데 더 늦는다며 6시 40분에 도착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6시 40분에 왔습니다.

첫날(금요일)
도착후  이것저것 확인하시더니 파워가 아니라 메인보드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제 메인보드는 보증기간이 남아잇엇기 때문에 데스크탑을 가져가셔서 메인보드를 빼고 용산 msi 매장에 가서 메인보드 무상교체를 받아 작동 확인을 하시고 돌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수고비로 7만원을 부르셨고,  부품값안드는거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은 했지만 수고비로 드린다는 생각에 ok 하고 데스크탑을 드렸습니다.

둘째날(토요일)
데스크탑에 자소서들이 많이 있어서 빠르게 교체해줄것을 당부햇엇고, 이날 용산에 가서 무상교체 접수를 하셨다고 전화 받았습니다. 월요일 오후나 저녁때쯤 데스크탑을 받을수 잇을거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넷째날(월요일)
아무 연락이 없어서 13시45분 제가 전화드렸더니 지금 받으러 가고 잇다고 저녁때쯤 연락주신다고 하셧습니다. 19시4분에 전화하셔서 갑자기 메인보드 뿐 아니라 파워에 과부하 문제가 잇다고 교체나 수리를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2만원이 추가된다고 하셨고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제가 파워문제같다고 햇을때 확인하시더니 파워아니라고 메인보드라고 하셨었는데.. 갑자기 이러시니 좀 기분이 안좋긴했지만,  과부하로 인해 문제될수 잇다고 하시니 이건 제가 모르는 부분이라 그러려니 하고 수긍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10시에 갖다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다섯째날(화요일)
10시 10분, 역시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슬슬 화가 치밀어 올랏습니다. 전화했더니 안받더군요. 20분에 다시 전화하니까 받더니 죄송하다면서 뭐 확인하느라 늦엇다고 13시까지 꼭 가겟답니다 ㅋㅋ 좀 화내고 끊었습니다.  13시 34분까지 기다렸습니다.  역시 안오더군요.  전화했더니 준비 거의다햇다고 곧 출발한답니다 ㅋㅋ 그렇게 14시 넘어서 도착해서 데스크탑을 받았습니다. 진짜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데스크탑 켜지는거 확인하고 돈드리고 보냈습니다.  여기까지만으로도 스트레스 엄청받았습니다.

사실 여기서부터 가관입니다. 일단 기사님한테서 좀 뭐랄까 담배찌든듯한 냄새가 전체적으로 낫엇는데 받은 데스크탑에 일단 그 냄새가 찌들어 있었습니다. 좀 역해서 케이스 주변에 페브리즈까지 뿌렸습니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데스크탑을 열고 안에를 확인해봤습니다. 메모리카드 cpu 등등 박스에 있는 시리얼넘버와 일치하는지 보았는데 이건 다행히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만 보내기 전에 선정리를 엄청 잘 해놨었는데 선들이 정말 이리저리 날라다니고 있었습니다.. 일단 그려려니 하고 데스크탑을 다시 닫고 컴을 켰더니 외장하드가 인식이 안되더군요. 다시 오라고 하기는 싫어서 데스크탑 열고 기사님께 전화해서 전화하면서 외장하드 연결선 찾아서 제가 끼웠습니다. 기사님께서는 급하게 오느라 까먹고 못낀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참.. 누가보면 제가 보챈줄 알겟고, 엄청 빨리온줄 알겟더라구요ㅋㅋㅋ 진짜 어휴... 하고 끊었습니다.  

여섯째날(수요일)
그리고 다음날 뭔가 허전해서 데스크탑을 유심히 보니까 전면부 팬이 안돌아가고 있더군요 ㅋㅋㅋㅋㅋ 진짜 그거 깨닫고 어이가 없어서 화가치밀어 오르더라구요.  제가 찾은거만 두갠데 뭐가 또 잘못껴져 있는지, 안껴져 있는지 도대체 어떻게 믿겠습니까??   바로 전화했는데 안받더라구요. 일단 친구한테 부탁을 받아 같이 데스크탑을 열고 이것저것 유튜브 보면서 공부해서 팬 연결 직접 했습니다.   제대로 다 연결됐는지 와서 확인한번 해보라고 하려고 다시 전화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문자로 보시는대로 연락달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일단 후기가 매우 긴점 죄송하지만 그만큼 화나는일이 너무 많았어서 학우님들께서도 참고하시라고 추석 새벽에 길게 적었습니다.  가게 상호명을 적으면 안되나 싶엇지만 제가 과장하여 적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제가 불이익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여 상호명까지 기제하였습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


요약
1. 데탑고장으로 방문수리신청함
2. 주는 날 부터 받는날까지 약속시간을 네번 어김.  심지에 네차례 모두 고객이 직접 전화했더니 그제서야 늦을것 같다고 말함( 대부분 이미 약속시간이 지나서 전화함)
3. 받은 후에 데탑에서 악취가 심함
4. 데탑 선정리 엉망. 전면부 팬, 외장하드는 선도 안꼽아서 대충 갖다줌. 받고나서 고객이 직접 데스크탑 열고 공부해가면서 찾아서 연결함.
5. 현재 따지고 싶어도 연락두절(추석때문이라기엔 수요일 낮부터 두절)
6. 이쯤되니 실제 메인보드가 고장은 낫었던건지 용산에서 무상교체를 한건 맞는지도 의심 되는 상황(킹리적 갓심)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5: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