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파스에 차냥차냥 글이 많기에 코이도라쿠에 다녀와봤습니다 +_+
추천이라고도 비추천이라고도 할 수 없는 글이라 그냥 주관적인 평가만 씁니다.
1. 맛
흐음 주관적인 평가로는
평균적인 안암에 존재하는 체인의 퀄리티보다는 높습니다. (라멘만땅이 일단 최악이기에..)
돈코츠도 정말 돈코츠입니다. 안암에 이런 식당이 들어오다니 사실 놀랍기도 합니다.
하지만!
돈코츠 국물이 진하지가 않네요.. (이건 취향이라..)
뭔가 정말 돈코츠이긴 합니다만,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면같은건 분명 삶아서 바로 해주시는 것 같은데, 약간 퍼진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제일 중요한건 아지타마가 아니군요.. 반숙 계란이라니 안넣으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6000-7000원 선으로 여타 라멘집과 비슷한 편인 것을 감안한다면,
안암에 있으니 맛집이지 그닥 맛집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
2. 편의성 & 친절도
사실 좀 구석에 있어요. 영철 골목쪽이니까
그리고 가게가 좀 좁습니다.
에어콘을 틀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좁은 공간에서 라면도 삶고 국물도 끓이고 하다보니
낮에 가면 안이 약간 더운편입니다.
음료수가 공짜입니다 >ㅁ< 밥도 공짜! 이건 참 좋았어요
그리고 꽤 친절하시더군요 ^^
3. 뭘써야하나..
'ㅅ' 아무튼 추천도 아니고 비추천도 아닌 그런 글이었어요
맛은 분명 괜찮은 편이나 차냥차냥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ㅎㅁㅎ
돈코츠를 제대로 먹으려면 차라리 홍대의 ㅎㅋㅌㅂㅋ나 건대의 ㅇㅁㅇㄷ(미미당ㅋㅋ)를 가는편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ps. ㅎㅋㅌㅂㅋ의 경우 가본적이 없고 ㅇㅁㅇㄷ 또한 인기를 끌더니 예전만 못하지만 ㅠ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08:5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