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졸업을 앞둔 4학년 남학생인데요
그간 안암동 근처의 많음 미용실을 돌아 다니면서
커트 염색 파마 등등 수없이 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이상 간곳은 두번 정도..(염색하고 나서 커트하러 갔다가 다신안가고 이런식으로)
그러다가 지난학기초부터 친구따라 성신여대 박승철 한번 갔다가 그 뒤로 쭉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주위에 비해서 가격이 좀 비싸지만 고대생이면 30% 할인해줘서 다닐만 합니다.
손님 친절하게 대해 주고요 상담도 오랜시간 편안하게 해줍니다.
저 소개해준 친구는 5년 째 다니고 있다는...
지금까지 염색 두번  파마 한번  커트 여러번 했는데요 정말 대만족입니다.
제 여자친구도 이번에 볼륨매직했는데 아주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커트: 정말 조심스럽지만 스타일리쉬하게 잘 잘라 줍니다. (안암동 특히 참xx 같은 경우는 좀 다듬으면서 깍아주세요 하면
        싹둑싹둑 짧은 머리 만들어 놓아서 사람 열받게 하는데요  한국말을 못알아 듣는건지 아니면 자기식대로 모든 사람을
        그렇게 깍는건지 원...)  손님 좀 많아서 밀려있어도 서둘지 않고 원하는대로 최대한 만들어 줍니다

염색: 염색이야 뭐 어딜 가나 색깔선택만 잘하면(동네미용실이나 2만원 미만제외) 비슷비슷한것 같지만  섬세함에서 다릅니다.
        제가 다녀본 미용실중에서 가장 섬세하게 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마: 파마야 말로 고민하다가 한번씩 하게 되는것 같은데요 정말 파마 잘못 나오면 스트레스 많이 받죠  파마 해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그 기분.  저는 여기서 파마 한번밖에 안했지만 제가 해 보았던 파마 중에서 가장 잘 나왔습니다. 컬도 딱 원하는 만큼 나왔구요
        제가 해달라고 하는 수준을 신기하게도 잘 맞춰 줍니다. 또한 비교적 오래 가는것 같구요 머리결도 좋은상태 유지 됩니다.

이상 제가 다녀본 결과인데요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취향이 달라서  단정지어서 말 할 순없지만
일단 저에게는 지금까지 다녀본 곳 중에서 가장 만족 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안암동에서 미용실 다니시는 분중에 만족스럽지 못하다 하신 분은
박승철 한번 가보시길 추천할게요

디자이너분 여러분 계시지만 저는 한분(김윤미 선생님)에게서만 했구요 제 여자친구는 다른 분에게 해서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