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입대 휴학중인 07학번 기계공학과 학생입니다.

 입대 후에 군대에서 잇몸이 붓고 통증도 있는 이빨이 있어서 치과에 진료를 받으려고 했는데, 군대에서 치과 진료를 맞긴다는게 좀 미덥지 

안아서 이번에 휴가 나와서 치과에 가보려고 주변 친구들에게 치과 수소문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마침 학교 근처에 괜찮은

치과가 있다고 이스터치과를 추천해 주더라고요. 이유를 물어보니 친절하고 설명을 잘 해준다는 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휴가 첫날

 치과 몇 군데와 함께 이스터 치과에 갔습니다. 군인에 학생 신분이다보니 무조건 보험진료로 처리하려고 하거나, 별다른 설명을 해주지 

않고 시간이 없으니 바로 치료로 들어가려고 하는곳도 있어서 솔직히 치과가 가격부담이 좀 심해서 그런 병원은 좀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스터 치과에 가서 상담실에서 진료와 관련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들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게 좋았습니

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젠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갑을관계인 시대는 아니라고..... 환자에게 이런이런 치료하라고 강요할수

없다고.....의료업도 서비스업이고 환자분께서 올바른 의학적 판단을 하실수 있도록 최대한 올바른 의학적 정보를 제공해주고 원칙적인 치료

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신 다음에 환자분께서 경제적사정이나 시간적인 여유를 감안해서 치료를 받거나 차선책을 선택하면 제가 진료해드리는

게 맞다"  는 것과 "간혹  비보험진료가 필요한 케이스에서 비싼 진료라는 이유로 설명마져 안하고 고가의 진료를 강요하는것은 아니니깐 편하

게 설명들으시고 판단하세요. 그리고 상담실에서 진료비 설명들으시고 부담이 되시면 저렴한 치료를 선택하되 문제생기지 않았는지 정기적으

로 체크를 꼭 받으라고 하시면서 정기체크를 상당히 강조하시더군요.

 학생이자 휴가나온 군인인 제 입장에서 환자의 경제적 사정이나 시간적인 여유를 고려해서 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 설명을 해주는 것

이 저에게는 매력적인 요소였고, 정기체크를 강조하시는것도 인상이 깊었습니다.

 일단 첫날 스켈링을 했는데 대부분 환자에게 스켈링은 보험진료가 된다네요. 그리고 스켈링에 대해서도 몇가지 설명을 들었는데

 대충 기억나는 데로 옮겨보면....

 보험규정에 스켈링은 치료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보험이 되고 예방 미용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비보험이다.

다만 치료목적으로 스켈링을 하여 보험처리를 받은 환자는 이후에도 잇몸치료를 받아야 한다네요  근데 원장선생님이 스켈링이란게 치석을

제거하는것이고 치석이 있는 잇몸에 잇몸질환은 경중의 차이일뿐 없을수가 없다. 고로 모든 환자분에게 치석제거는 잇몸 치료를 위해 한것으

로 보험혜택을 해 줘야 한다고.... 그리고 나서 잇몸치료도 받으시라고 하더군요. 비보험으로 스켈링한번 받고 끝나는데 최소 5~10만원이지

만, 보험으로 스켈링도 받고 잇몸치료를 받아도 환자본인이 부담할 금액은 5만원도 안된다면서 저에게 잇몸치료까지 다 받으시라고 그게 당연

하면서.... 힘들게 부모님이 내신 의료보험비 타먹어야지 않냐고 하시던군요. 이렇게 직설적으로 이야기해 주시니 이해하기가 너무 좋았습니

다. 여태 몇 군데 치과를 다녔지만 이렇게 설명을 자세히 해준 곳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이스터 치과  추천드립니다.

ps. 의사 선생님이 원래 교정치료는 안했는데 딸 교정치료를 해주려고 장비준비하고 치료준비하게 되면서 교정치료를 시작하셨다고 하네요.

투명교정치료 비용은 강남이나 일반 치과보다 더 최소 100만원정도 더 저렴하다네요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