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올려봐요 ㅎㅎㅎ

저 웬만하면 다 잘먹고 ㅋㅋ 여자지만 양도 적게 먹진 않아요 ㅋㅋ
게다가 방문한지 좀 지난 다음이라...
그래서 맛에 관해서는 좀 후할지도 모르겠고.....걍 정보를 제공한다고 봐주세요 ㅋㅋ

1.지푸라기
위치: 정후 나가자마자 2층

치즈돈까스! 를 먹었는데 제일 비쌌어요. 유일하게 7000원이었고
왕돈까스는 5000원? 것도 거의 유일? 나머지 함박스테이크 등등은 6000원이었던 것 같네요.
치즈돈까스는....전 치즈가 많이 많이 나오는게 먹고 싶었는데 그렇게 많다기보다는 그냥 아, 치즈 있다. 싶은 정도?
그래도 치즈 없네~ 는 아니어서 그냥저냥. 양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스프 제공!

2.지푸라기 밑 수제 왕돈까스
위치: 정후 지푸라기 건물 지하

아래 새글 보니 안좋아졌나봐요 ㅠㅠ 저는 갔다온지 좀 돼서...
어쨌거나 왕돈까스 5000원이었고 30cm짜리는 7000원? 친구가 왕돈까스 먹는데 크기는 컸어요!
어린이돈까스 (4500?) 시켰는데 여자는 그것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다른 일반식당에서 나올 수 있을 법한 크기였어요.
미역국이랑 스프 주셨고
전 원래 소스 잘 안 먹는데 소스 완전 많이 주셨더라구요 ㅠㅠ 진짜 얼마나 많이 주겠어 했는데 소스가 흘러 넘쳐서 그릇에 가득 고이는.......
근데 일단 다시 한번 가 봐야 겠네요. 저도 혹시 안좋아질까봐 개업 초기 가려고 했던 건데... ㅠ_ㅠ

3. 스까야
위치: 참살이 쭉 가다보면 왼편 2층?

그냥저냥 괜찮았어요! 6000원~8000원대, 정식은 10000원 이상도.
지푸라기 등과는 비교되는 그 좀더 두툼하고 바삭한 튀김옷? 고기도 좀 있었지만 튀김옷 두께도 좀 되고. 그랬고..
메밀국수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특히 국물이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4. 시에나
위치: 정문 앞 약간 왼편 2층

일단 분위기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파스타/ 이탈리아 메인의 음식점이지만 오늘의 메뉴는 6000원, 그 외는 거의 8000원 이상 만원 이상 메뉴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러나 돈까스와 치낀까스는 5000원이었습니다. 근데 맛 꽤 괜찮았어요!
빵도 나오고 양도 꽤 있고 일단 두조각으로 나뉘어서 나와서 그런가? ㅋㅋ 어쨌든 저는 맘에 들었어요 . 양상추가 싱싱한 듯 했어요.

5. 떡마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 지나가면서 보다가 오늘 가보자! 했는데
위치: 정후 바로 옆........... 사진관이랑 같이 하는 듯한......

일단 거기 사진관은 절대절대 가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치즈돈까스와 떡볶이를 시켰는데
많이 주세요! 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_
진짜 떡볶이가 그렇게 조금 나오는 거 처음 봤어요 ㅠㅠㅠ 뭐 진짜 20cm는 될까 싶은 그릇에 떡볶이 넣어 주시는데 -_-
게다가 치즈돈까스...헐.... 4500원이나 하는데 밥이랑 돈까스만 덜렁 주시네요? 진짜로??? 그 커다란 그릇에 밥하고 돈까스만 덩그러니 ㅠㅠ
치즈는 그냥 저냥 들었었는데 (지푸라기보다는 조금 적은 느낌? 한 곳에 치즈가 몰려 있어서 그랬는지도...)
이게 뭐에요 진짜 ㅠㅠ 아무리 그래도 시각적 미각이 있지 ㅠㅠㅠ 다른 그릇에 깍두기랑 단무지같은거 주시긴 했는데 그건 기본 메뉴잖아요 ㅠㅠ 스프 이런것도 없고........ 진짜 . 진짜 깜짝......떡볶이도2500원이나 했는데....앞으론 절대 안 가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도장 찍고
온 기분.......

막상 쓰니까 재밌네요 ㅋㅋ 또 여기저기 다녀오면 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