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버거 뒤에있는 .. 사쿠토 네이놈!
저는 일단 남자이구요 ..
원래 압구정 사자헤어에서 머리를 자릅니다.(싸고 친철)
그런데 너무 더워서 압구정까지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고냥 동네에서 잘라야지 해서
그나마 겉보기에 젤 남자머리 잘자르게 생긴 사쿠토에 갔습니당 ..
전 남자분한테 잘랐는데..
일단 첨에 손님인지 몰랐나..? 다들 흘깃 흘깃 하다가 음료수 내주고 그러데요-ㅁ-;;
뭐 음료수 더운여름에 완전 땡큐했죠~ 뭐.. 여기까진 뭐 일단..
일단 머리를 자르는데 머리를 한 반정도 자르는데 , 갑자기 티비가 고장났는지
안나오더라구요? 그럼 내 머리 다 자르고 나서 좀 고치면 덧나나.. 그새 머리 자르고 있는데
멍하니 나 혼자 냅두고 ( 반만 잘라서 머리 병신) 티비 고친다고 -ㅁ- 삼성인가 엘쥔가에 전화 해대싸코,,
그냥 한 10분정도.. 방치 ..-ㅁ-;; 거울앞 내모습이 넘 초라.. (나는 권지용이 되는것인가)
여차저차 다 잘랐습니다. 에효..
또하나.. 그분들 한테는 미소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냥 머리깍아주고 돈받는 일만 집중하는 듯...
마지막 -ㅁ-근데 더 중요한건 남자 커트가 15000..............원!!!!!!!!!!!!!!!!!!!!!!!!!!!!!!!!!!!!!!!!!!!!!!!!!
아 .... 진짜 마지막에 나오면서 내가 이딴 대접받고 머리 자르려고 -ㅁ- .. 15000원 냈나.. 싶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8 22:0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