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기는 싫고 좀 가깝고 편한데서 머리하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로드헤어 추천글 보고 10월 말쯤 머리하고 왔는데
한달 정도 지나서 이제서야 글쓰네요.

디자이너 선생님(?) 한테 학교 글 보고 왔다고 했더니 좋아하셨어요.
그 글보고 엄청 많이 왔다며... 아직까지도 오는게 신기하다면서.
그 글 해주신 분이었거든요 제 머리하신분도. 원장님도 계시는데 원장님은 직접 그 글 보셨대요 ㅎㅎ

어쨌든 저도 머리 만족해서 저도 집에가서 글쓸게요. 했는데 이제서야 쓰네요.
머리 다하고 그 말한거였구
그 이후로는 아직 머리 할 때가 안되서 안갔기 때문에
글 쓴다고 뭐 대가로 받은것두 없고 알바도 아니니까 의심하지 마세요 ^^~


음... 고파스 글에서는 할인행사 해서 싸게 하신것 같은데
전 뭐 싼 가격은 아니었어요.

영양 빼고 10만원인가 11만원인가인데 영양 3만원짜리 넣어주시고 12만원에 했네요. ㅎㅎ

근데 제 머리가 길어요. 자르기 전에는 가장 긴 머리는 거의 등 중간쯤이었고
머리 자른 후에도 어깨선 많이 넘는??

에다가 위에는 매직하고, 밑에는 매직세팅으로 살짝만 쏙 들어가는 웨이브식으로.
디자이너 선생님한테 제가 일부러 굵게라도 웨이브 싫다구 했어요. ㅎㅎ

싼것도 아니지만 비싼것도 아닌것 같아요. 머리 길면 다 비싸구 커트가격 따로 받고 막.. 영양도 따로 받고...
그러면서 오래도 안해주는데
여기는 엉덩이 아플정도로 꼼꼼히 해주셨어요.
3시 좀 넘어서 갔는데 거의 8시 다되서 집에 도착한듯...

얘기도 많이해주시고 친절도 하시고. 원장님 옆에 계셨는데 원장님도 되게 친절하신것 같아요.
다른 분 머리해주시는데 이렇게 관리해라.. 요렇게 하면 더 이쁠것 같다.. 웃으시면서 막 설명해주시고
계산하고 가는 뒤에도 적립도 해주시고 뭐 등등 자세히 설명많이 해주셨어요. 기억은 자세히 안나지만...

어쨌든 제가 층이 많이 진 머리여가지구 좀 무겁게 자르고 밑은 약간 웨이브 풀린느낌? 하고 싶었는데
원하던 스타일로 잘됐고
앞머리두 제 손으로 자르고 그러다보니; 좀 어설펐을텐데 새로 잡아주셨어요.
첨엔 너무 짧은거 같아서 제가 옆광대가 발달했다보니 짧은 앞머리면 최악 ㅠㅠ 이라 걱정됐는데
일주일 살짝 까고 다니다가 일주일지나니까 자연스러워지고 이주일되니까 이쁜것 같고 삼주 지나니까 진짜 맘에 드네요~
앞머리자를때 옆머리 남겨달라고 했는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것 같아요.


글에 무슨 두서가 없네요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ㅎㅎ

어쨌든 괜찮은 것 같아요~ 손님도 많았어요.
요즘 집이 근처라 보니까 할인 행사 하는것 같은데 전 할인 행사기간 아닐때 한거라 좀 속은 쓰리지만 ㅠㅠ
저도 담엔 할인 받을때 다시 가면 되니까...... 라지만 배아파요 ㅎㅎ  그래도 추천해요 ^^b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5 23:4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