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사진 찍어놓고 깜빡해서 안 올리는 후기 중 하나가 기억났어요ㅋㅋㅋ
르구떼입니다. 2010년 9월 첫째주에 다녀온 곳이라 후기가 자세하지 않아요...ㅠㅠ
위치는 저기쯤...?? 참머리사랑 미용실하고 컵짱이야 그 근처에요.
메뉴판은 못 찍었는데...이건 찍었습니다.
학생증 꼭 가지고 가세요~
치킨샐러드입니다. 치킨조각의 맛은 아웃백이나 베니건스의 치킨 텐더 같은 맛이 아니라 인도 카레집의 치킨 티카에 가까워요.
튀기지 않은데다가 기름이 없는 퍽퍽한 부위를 써서 담백했습니다. 향신료맛에 민감하신 분은 살짝 고민해보시고ㅎ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치킨번피자였나?
커피번+치킨 조합이었어요. 커피번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려던 것 같은데...전 괜찮았습니다.
(프로필이 나올 때까지 강조해야겠네요. 저는 신기하거나 호불호 갈리는 음식 좋아하는 경향 매우 강합니다.)
피자가 나왔는데 피자의 기름진 냄새가 아니라 은은한 커피향이~~근데 먹을 때 커피맛이 그리 강하진 않아요.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딱 그 때 혀에 살짝 감돌고 마는 수준이에요. 그래도 순수하게 피자향만을 즐기고 싶으신 분은 고민해보시고 주문.
근데...저 피자 사이즈가 뭘까요..;;????
사이즈는 기억이 안 나는데 나름 잘 먹는다는 여자1, 남자1이 먹었는데 배 안 불렀습니다.
다 먹는데 30분이 안 걸린 기억이...흠흠...
직원분이 저희 르구떼피자는 기름기가 없다며 밑부분을 보여주셨는데 어머! 기름기가 정말 없어요!!는 과장이고 없는 편이었습니다.
기름기 없으니까 손으로 들고 드셔도 된다고 했는데 다른 피자 수준은 아니지만 손에 기름이 아예 안 묻진 않아요ㅎ
포크로 먹었습니다.
헤헤 피자집을 갔으면 이런 사진 한 장ㅎㅎㅎㅎㅎ
오랜 시간이 지나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저는 피자에서 중요한 것은 노골적인 치즈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담백한 것은 좋으나 치즈맛까지 약해서 아주 좋은 맛은 아니었습니다.
담백+신선한 토핑 피자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하고 싶네요.
디핑 소스로 보이는 찍어먹는 소스도 같이 나오는데, 평소에 먹던 갈릭 디핑소스랑은 맛이 달랐어요.
너무 너무 너무 은은해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
메뉴판을 안 찍었더니 가격을 모릅니다!!!!!!
추천맛게의 레드망고님 리플에서 긁어왔으니 참고하세요ㅠㅠ
치즈 쉬림프 피자 R 15,900 / L 20,500 에다가
치즈 크러스트 추가시 R 1,500 / L 2,000 or
골드 크러스트 추가시 R 2,000 / L 2,500 이군요
저 언저리일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지원 댓글 부탁드립니다(__)
ps. 여기 한 때는 붐이 일더니 요즘엔 후기가 안 올라오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06:1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