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대 플러스 휘트니스(정대후문 근처 위치) pt 후기입니다.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48회 수업(1주일 4회 x 1달 4주 x 3달)이었구요, 플러스 관장님께서 직접 수업해주셨습니다. 가격은 100만원이었는데 회당 수업료는 약 2만원 가량 된다고 할 수 있겠네요.(이렇게 하면 수지타산 안 맞는다고 현재는 1주일 4회 기준 3달에 120만원이라고 합니다.ㅎ)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그간 수업에 있어 실제 pt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고   관장님께 감사한 마음도 있어 홍보차 글을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글은 저의 자발적 의지에 의해 기록된 글이며 헬스 클럽 측의 부탁으로 올린 글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혀 드립니다.(물론 클럽 측에 여기에 글 올린다고 말은 했습니다.)
  
  저는 27세 남자로서 전형적인 외배엽 체형(평소에 소화 잘 안되고 살 지지리 안 찌는 체형)으로 3개월 가량의 pt 수업을 통해 몸무게가 56kg에서 65kg로 9kg 가량 증가되었습니다.(참고로 키는 169cm) 물론 이 과정에서 단순히 몸무게만 늘은 것이 아니라 근육량이 많이 증가되었고 어깨, 가슴, 등, 팔, 다리 등등 외형적인 면에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학교 게시판이어서 조금 부끄러워 사진으로 보여 드리지 못함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쪽지로 메일 주시면 보내드릴 수도 있어요.ㅎ) 물론 운동 과정에서 저는 보충제와 함께 평소보다 많은 식사를 했음을 밝혀 드립니다. 현재 여름철이라 반팔을 요새 입고 다니는데 예전보다 변화된 저의 겉모습으로 인해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뿌듯하기도 하네요.

  플러스에는 트레이너 분이 관장님과 다른 트레이너 분 한 분(헬스장에선 오후 선생님이라 부르시더라구요)까지 해서 딱 두 분이 계십니다. 오후 선생님은 스타일이 약간 부드러우시고 관장님같은 경우는 약간 스파르타식입니다. 저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관장님께 pt를 받았는데 3달 동안 무척이나 힘들긴 했습니다. 체력이 많이 약했기 때문에 초반엔 많이 힘도 부치고 이명현상(귀가 멍멍하고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 현상), 소화가 안 된다든지 각종 증상이 나타나긴 했지만 관장님께서 약간 완화된 스파르타 식으로 지도를 잘 해주셔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 헬스를 할 때 단순히 테크닉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멘탈적인 측면에 대해 많이 배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재학생분들이 학생이시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pt를 받을 만한 여건이 안되실지도 모릅니다. 이 글은 단순히 제 글을 읽고 플러스에서 pt를 받아라는 건 아니구요.ㅎ 제가 그냥 플러스에서 있었던 좋은 경험을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르신 많은 분들도 운동과 병행하면서 잘 드신다면 살이 찔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네요. 쪽지로 혹시라도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대답도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많은 분들 열운(열심히 운동)으로 자신감 있는 삶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4:3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