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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일요일이니까 주말 알바일 수도 있고 주중에도 할 수도 있고 그건 잘 모르겠는데요
여자 알바였어요
불친절하게 굴 이유가 있었나 싶어서 저희 행동 전부 다 쓸게요.
남친이랑 저랑 이디아에 들어갔고
우선 카운터 앞에 가기 전에 제가 창문 가에서 잠시 쿠폰을 찾아보고, 쿠폰이 없어서
카운터에 가서 카페라떼 아이스 한잔 주세요~ 했습니다.
근데 알바가 카페라떼 드려요??? 네 2800원이요 라고 퉁명스럽게 말했고
현금영수증도 안 물어보고 쿠폰 찍을지도 안 물어보더라고요
거기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디야가 좁잖아요? 저희는 테이크아웃이었으므로 앉지 않고
창문쪽에 있는 긴 테이블 근처에 서서 작게 얘기하고 있었어요 안에 사람도 별로 없었고요.
근데 저희 다음에 온 분들의 커피가 먼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어?? 하고 커피 나오는 쪽을 쳐다봤더니
알바가 저희를 보면서 정색하고 "나왔다고 아까 했는데요." 하는거에요
근데 저희는 알바가 부르는 소리 전혀 못 들었고요, 그랬더라도 보통은 카페라떼 나왔습니다~ 한번 더 해주지 않나요?
먼 거리도 아니고 좁은 통로 하나 있는 그곳에서, 정말 눈앞에 바로 서있었는데.... 뭐라고 따지고 싶었지만 참고 나왔습니다
저희 행동 다 썼는데 문제될게 있는지요? 그 알바가 고대생이라면 대체 왜 그랬는지 말이라도 해줬음 좋겠네요 아...
내 돈 내고 먹겠다는데 왜 기분까지 나빠야되는지 모르겠어서 앞으로 절대 안갈거에요..................비추요 완전 비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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