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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Nepal 이라고 적을까 하다가
모르는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위치로 대신 적었습니다.
영철버거 옆건물 3층
꽤 늦은 시간에 밥을 먹으러 돌아다니던중 불이 켜져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입간판에는 10시 까지라고 써있었고요, 저희가 들어간 시간은 9시 30분쯤(?)
들어가니 손님은 하나도 없고 직원분들만 계셨습니다.(너무 늦게온감이...)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2인세트를 시켰습니다
탄두리치킨(반마리)+갈릭난+치킨커리+밥+초이스 라씨 = 22,000
혹시나해서 치킨커리를 다른걸로 바꿔도 되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받아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치킨커리 대신 다른걸 먹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ㅋㅋㅋ
라씨가 먼저 나왔는데
서비스로 하나를 더 주셨습니다! (저희가 주문할때 스위트라씨랑 바나나라씨에서 고민했었는데 그거보고 둘다 주신건가?!)
개인적으로 바나나 라씨가 더 맛났어요.
빨대로 먹다보면 바나나알갱이가 쏙쏙 올라오네요ㅋㅋ
다음은 탄두리치킨 반마리
음... 저에겐 특이한 향이 나는 닭일뿐
그냥 그랬습니다. 맛이 없거나 그런건 아니고
아... 닭이네 하는 정도?
그 다음 커리랑 난이 나왔는데...
양을 보고 좀 놀랐네요.
난이 좀 커요(비교샷 있음)
제 손이 작은편이 아닌데 세개나...
커리는 꽤 맛났습니다.
양고기 들어간 녀석으로 골랐는데
양고기도 많고 맛도 괜찮고.
주인아저씨가 한국말이 서툴기는 하지만 무척 친절하십니다.
다 먹고 계산할때 쿠폰도 주시더라고요,
탄두리치킨(반마리)&병맥주
안암에 다른 인도 음식점들도 가봤는데(베XX스, 옷X, 비X)
커리만큼은 다른곳이랑 견줄만하다고 느껴집니다. 가격도 착하고, 늦게까지 영업하시고!
한번 가보세요. 주인아저씨 짱친절하심.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5: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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