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후쪽 인도네시아 음식점 고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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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4-09-10 23:06:55 | 글번호 : 1581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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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쪽 인도네시아 음식점 고랭

왼쪽의 면이 미고랭 오른쪽 밥이 나시찹차이입니다.
중간의 과자같은건 끄르뿍 이라는 거구요.
음료는 인도네시아 떼 에요.

면같은 경우 면이 일반 라면 면? 같았어요. 그냥 일반적인 볶음면? 같았구요
밥은 탕수육 소스보다 조금 더 묽은 스프? 를 함께 먹는 식이었어요.
가격은 식사가 각각 4500, 과자가 500 음료가 1500 이었어요.

가격이 싼만큼 생각보다 엄청 맛있진 않았어요. 막연하게 인도네시아 음식은 뭔가 향신료도 좀 많이 들어간
그런 이국적인 맛을 기대했는데 한국 현지화를 해서 그런지 뭔가 생각보단 밍숭맹숭한맛?
(제가 양고기나 뭐 중국요리 같은 향 진한 요리를 좋아하긴 해요.)
근데 오히려 너무 진한 향 같은거 안좋아하는데 외국 음식 먹어보고 싶다 하시면 괜찮을거 같긴해요.
참, 밑에 후기 보니까 다른분이 접시와 포크 숟가락을 일회용 쓴다고 하시던데
포크랑 숟가락은 플라스틱인데 그릇은 재활용이 가능해보이는 종이 같아서 뭐 크게 환경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요 ㅋㅋ;
적어도 접시에 대해서는... 프.. 플라스틱도 재활용 가능한가요?;
음료는 정말 밍숭맹숭 별로 였어요 ㅠㅠ 혹시 시장통 같은곳에서 파는 냉차.. 라고 아시는분들 있으시려나.. 그런 맛이에요 ㅠㅠ

인테리어는 나름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나쁘지 않았어요. 좀 신기했던건 저희가 7시쯤 갔는데 나머지 두 테이블에 외국인이 있었다는 점?
개인적으로는 ★★★☆☆ 별 5개중에 3개정도 주고 싶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1 09:5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