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파스에 많이 올라오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우선 내부가 굉장히 좁더라고요. 혼자서 가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알바생분이 친절히 메뉴판 갖다주시면서 설명하시길래 고파스에서 눈에 띄였던 메뉴인 로제치즈카츠를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혼자있어서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그랬어요.
로제소스를 부어먹는데 진짜로 오뚜기 로제소스랑 비슷한 맛이 났어요. 사실 로제소스가 그렇게 특별히 맛있진 않았습니다. 치즈까츠라 모짜렐라가 들어있었는데 모짜렐라 맛은 그저 그랬던 것 같아요. 고기 질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치즈가 들어가지 않은걸 먹어봐야겠어요.
제가 점심을 안 먹고 저녁을 먹어서 그런지 소스까지 싹싹 먹었는데도 약간 양은 모자랐어요. 초코에몽 하나 사먹었습니다.

정리하면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가격에 맞는 맛이었다.....입니다.
좋았던 점은 직원분들의 친절이었고 안 좋았던 점은 그 좁은 곳에 파리가 날아다녀서 너무 싫었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12:5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