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물장어덮밥 12,000원
치킨스터프 15,000원
강아지 구경 0원
민물장어덮밥은 일행이 조금 느끼할까봐 걱정했는데 담백하고 맛있었고요. 또 특히 같이 나온 국물이 맛있었어요. 그냥 으레 같이 나오는 된장국인 줄 알았는데 된장국이 아니었고 바지락살이 5~7개 정도 들어있고 고추 들어간 시원한 국물이었습니다.
치킨스터프는 메뉴판엔 없고 오늘의 메뉴라는 식으로 있었는데요. 서빙해주시면서 몇 번이나 꼭 맛평가해주시고 가세요! 하신 걸로 봐서는 맥도날드처럼 새메뉴 내놨다가 반응 좋으면 추가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큰 닭가슴살 구이 두개 나오는데 그 사이에 크림치즈랑 잘게 자른 할라피뇨가 들어있어요. 마늘, 감자, 당근 구운 거랑 샐러드가 곁들여져있었고요. 되게 맛있었어요.
가게 주인?분이 키우시는 개가 돌아다니며 사람 구경해요. 꼬리도 거의 안흔들고 차분히 돌아다니는 게 인상 깊었는데, 어떤 분 볼 때만 꼬리를 흔들기에 아마 가게 주인인 거 같은 분인데.. 여쭤보니 자기가 키우는 개래요. 동물 데리고 와도 되는 가게라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맥주 종류 다르게 일행과 함께 4잔 마셨는데요. 전부 맛있었어요. 1L 포장도 해주시는데 맥주 정하면 그 맥주의 3잔 가격에서 10퍼센트 깍아주세요. 저는 29번 1L 포장해왔습니다. 사진에 올린 건 16번, 29번 사진입니다.
나오는데 또 놀러오세요~ 하는 인사가 좋았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8 21:06: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