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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시움 근처에 성복중앙교회라고 아시나요?
저는 고대 학생이고, 이 교회 청년입니다.
그 곳을 지나다 보면 아침식사 무료제공이란 현수막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제목처럼 무료같지 않은 무료 아침식사를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마치 번듯한(?) 특정 목적의 교회 행사처럼 보여질 수 있겠지만 누구나 오셔서 식사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가 다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생각!
특히, 교회음식은 더 그럴 거라는 생각!
제가 자취생이라 아침 거르기가 매일이고
거기서 거기인 아침을 먹자니 귀찮은 게 사실인데
이 아침... 전혀 다릅니다.
제 키가 180에 몸무게가 상당히(?) 나가는 편인데^^
아침 먹고 나면 매우 든든합니다.
게다가, 아침을 준비하시는 어머님들이 다들 진짜 어머니의 손맛으로 만들어 주시고
드시고 싶은 만큼 더 주시기에 부담없어요.
교회 홍보가 아니라 맛있는 아침 식사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올립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불편한 마음이 드셨다면 양해부탁드립니다.
새벽만나 : 월~금 오전 7~8시 입니다
궁금한 것 있으시거나 혼자 와서 먹기 좀 민망하거나 심심할 것 같으면 제게 쪽지주세요.
아래는 저희 교회 목사님이 함께 나누 싶은 마음을 담아 몇 자 적은 글을 함께 올립니다.
* 무료 아침 식사 제공 “새벽만나” 소개 *
고려대학교를 사랑하는 - 성복중앙교회 새벽만나는 지역 청년과 지방 유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매주 월~금, 오전 7~8시)입니다. 20 여명의 교인들이 5개조(월~금)로 팀을 나눠 운영하며, 새벽 5시부터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희정(51) 팀장은 “한 학생이 ‘엄마가 해주시는 밥 먹는 것 같아 고맙다’ 고 말해 주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매일 40~50명 정도의 청년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심정 - 자녀의 건강을 생각하는 지극정성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려대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성복중앙교회는 현재 장학금으로도 청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2011년 1층에 카페를 개장한 후, 매월 수익금 전액을 고려대에 장학금으로 기부, 현재까지 2000만원을 고려대에 기증하였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5 23: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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