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이네 빈대떡~
찌든 자취생에게 한줄기 비타민이 되어준 백반입니다 4000원
진짜 집에서 한 맛이고요 밥과 반찬 모두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어제 갔을 때는 미역국, 두부부침, 시금치나물, 김치, 양배추겉절이, 버섯볶음, 콩나물무침, 김
오늘 갔을 때는 된장국, 숙주나물, 김치, 깍두기, 양배추겉절이, 멸치볶음, 시금치나물, 삶은양배추&쌈장이 나왔습니다
나물은 짭짤한 편이고 국은 삼삼합니다 밥은 좀 아쉬웠어요 저는 진밥&떡밥을 좋아해서...
이 집 하숙생들이랑 똑같은 밥을 먹는 것 같더라고요~ 하숙생들 부럽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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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입니다 6000원
나오자마자 흥분해서 몇 젓가락 뜯어먹고 찍었네요ㅠㅠ 크기는 적당합니다
녹두 씹히는 맛이 딱히 느껴지지는 않고요 내사랑숙주나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들어간 게 별 거 없는데 참 맛있더라고요;; 싱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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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매운짬뽕의 탈을 쓰고 있는 얼큰한 칼국수입니다 5000원
말은 이렇게 썼지만, 면만 칼국수고 국물맛은 영락없는 짬뽕 맞고요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배만 안 불렀으면 밥도 말아먹었을텐데ㅠㅠ
사진은 짬뽕을 반쯤 먹은 뒤 국물을 한 번 리필받고 찍은 사진입니다
홍합이 좀 적어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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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홍합을 이미 이만큼이나 먹어버린 뒤거든요.... 짬뽕 양 많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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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밥먹으러 간 게 아니라 강아지보러 갔습니다..........
어쩜 그리 순한지;ㅁ;.... 짖지도 않고 발발거리며 돌아다니지도 않고 그냥 뽈뽈뽈 서성거리다가 구석에 가서 자더라고요
진짜 귀여워요ㅠㅠㅠ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 거 깨물어주고 싶었음ㅠㅠ으앙
저번에 추천글 올리신 분이 왜 강아지 사진만 찍어가지고 오셨는지 알겠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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