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애플이 없어지고 생긴 델마르 후기입니당 > <

Del Mar는 방금전에 인터넷을 뒤졌더니 스페인어로 바다라는 뜻이군요 ㅎㅎㅎ 예쁘네용

집 바로 옆이라 지나다가 오픈 기념 50퍼센트 할인을 한다는 플랜카드를 보고

'으악 놓칠 수 없어' 라는 생각에 밤 10시쯤에 당장 방문했어요ㅋ

근데 막상 가보니 할인은 21일부터 26일 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으히히

일단 메뉴를 보면 블루애플과 비슷해요 기본적인 커피류와 청사과 스무디를 포함한 스무디류, 그리고 에이드

제가 좋아하는 자몽스무디를 먹고 싶었지만 ㅠㅠ 자몽이 다 떨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청사과 스무디를 시켰습니당(4600원이었나?) ㅎㅎㅎ 와웅 맛있어요 시원하구 ㅎㅎㅎ

아 글구 맥주(호가든,KGB 등등...)를 파시더라구요 그치만 맥주는 할인이 안된다구 하네요 ㅠㅠ ㅎㅎ

그리고 이렇게 50퍼센트 할인이 되는데 뽀너스로 또 쿠폰 까지 거침없이 찍어주셔서 정말 감동 ㅠㅠ

게다가 블루애플 쿠폰도 받아주셔요... 넘 감사했어요 ㅠㅠ 도장 9개 날리는줄 알았는데 ㅎㅎㅎ

덕분에 한 번 공짜로 먹을 쿠폰을 마련했습니다 싼 값에요 ㅎㅎㅎㅎ

아 디저트 카페인데.... 대충 봤지만 샌드위치와 토스트 와플 이정도로 7종류 정도가 있었어요

초오큼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더 생기겠죠????

그리고 저는 5000원짜리 몬테마레 토스트를 먹었습니다 ㅎㅎㅎ

언뜻 이름만 봐선 도대체 무슨 맛인지 짐작이 안가서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햄, 계란, 치즈, 그리고 치치치치칠면조 가슴살이 들어간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시켜봤어요 > <

와왕왕 말로만 듣던 칠면조 고기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ㅎㅎ

토스트에 소스를 뿌린듯 살짝 달콤하면서 슬라이스 치즈가 쭉 녹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전 치즈 덕후라서... 치즈에 밥 비벼먹는거 최고 ^^!!

글구 접시에 풀때기들과 함께( 무슨 풀인지는 모르겠어용... 무우 싹은 아니구요) 암튼 발사믹식초를 뿌린 샐러드가 나오더라구요

깔끔하고 좋았습니닷 > < 전 풀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토끼모냥의 무릎담요가 쨩 귀여웠던 델마르 후기였습니당 ㅎㅎㅎ

아 사진은 안 찍었어요 죄송해용... 내일도 갈 것 같은데.. 내일 가게 되면 사진 찍어올게용 ㅎㅎ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1 17:39:01: